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로 약 2.52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는 지난 7월 22일 이후 가장 많은 유입으로, 8월 들어 처음으로 일일 자금 유입액이 2억 달러를 넘겼다. 그레이스케일 GBTC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블랙록의 IBIT에 가장 많은 8,680만 달러가 유입됐다. 한편 이날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서는 약 5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비트코인 ETF와 반대로 7일 연속 순유출세를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