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훈 코인원 대표가 국내 중견 게임사인 컴투스홀딩스와 회사 지분 매각을 협상 중이라고 대한경제가 보도했다. 코인원 실소유자인 차 대표는 작년 말 기준 개인 회사인 더원그룹(34.31%)과 본인 보유(19.15%)를 합쳐 총 53.46%의 지분율을 갖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코인원 1대주주로 등극할 전망이다. 이에 맞춰 차 대표는 코인원 수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컴투스홀딩스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