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비공식 대변인 "7월 CPI 수치로 연준 금리 인하폭 판단 불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 닉 티미라오스(Nick Timiraos)가 X를 통해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치는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금리 인하를 거의 확정에 가깝게 만든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이번 발표치로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하할지, 50bp 인하할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연준이 금리를 50bp 인하하려면 보다 악화된 노동 데이터가 나와야 할 것이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관전 포인트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얼마나 큰 수준의 금리 인하가 예정돼 있는지일 것이다. 인플레이션 수치가 둔화되는 경우 세 차례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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