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비트코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트럼프의 보호무역 기조와 인플레이션에 기반한 무역 정책은 기축통화로서의 달러 지위를 약화시킬 것이고, BTC는 이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간접적 수혜를 입을 수 있다. 반면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경우 암호화폐에 비판적이었던 바이든 행정부와 차별화 전략을 택할 수 있다. 해리스의 암호화폐 입장은 불분명하지만, 그는 신중한 접근법을 취해왔기 때문에 트럼프보다는 암호화폐에 덜 우호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