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지한 비트메인 공동 설립자가 이끄는 비트코인 클라우드 마이닝 업체 비트디어(Bitdeer)가 2분기 실적을 발표, 해당 기간 매출총이익(gross profit)이 2,440만 달러로 전년 동기(1,620만 달러)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비트디어 측은 "자체 비트코인 채굴 용량을 기존 3.8 EH/s에서 7.3 EH/s로, 약 두배 늘린 효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비트디어는 올해 4분기까지 11.8 EH/s의 해시레이트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