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 일본은행 이사회 위원인 마코토 사쿠라이(Makoto Sakurai)는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행이 올해 금리를 추가 인상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상적인 통화정책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제로에 가까운 금리를 0.25%로 인상한 것은 긍정적으로 본다. 일본은행은 향후 추가 인상을 어떻게 진행할 지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31일 금리를 0.25%로 인상한 바 있다. 이후 미국 증권시장을 중심으로 자산시장 하락세가 나타나자 일본은행 부총재 우치다 신이치는 "일본은행은 시장이 불안정할 때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