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CEO “BTC 채굴자 카피출레이션 끝물”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카피출레이션(항복)은 거의 끝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전고점에 가까워졌다. 미국 채굴업체들의 BTC 평균 채굴 비용은 개당 43,000 달러로, 이보다 가격이 낮아지지 않는 한 해시레이트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번 사이클에서 하락장이 온다면 2021년 말보다는 2020년 초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급락은 펀더멘탈 때문이 아닌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에 따른 강제 매도에서 비롯됐다. 이번과 같은 블랙스완은 예측이 불가능한 영역이다. 현재 데이터를 봤을 때는 오래된 고래 주소가 신규 고래들과 기관에 물량을 매도했고, 시장에는 개인 투자자가 많지 않다. 단,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대규모 매도가 발생하더라도 45,000 달러선을 지켜낸다면 큰 기회가 올 수 있다. 단, 일부 온체인 지표는 하락세를 가리키는 경계선에 놓여있다. 이 추세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시장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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