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구조조정 완료 및 $40억 규모 채권자 상환 개시
챕터11(파산보호)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금융 기업 제네시스가 공식 성명을 통해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채권자 상환을 시작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제네시스 글로벌 홀드,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 등 모든 제네시스 계열사가 구조조정을 마쳤으며, 챕터11 파산 계획에 따라 약 40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자산 및 달러화를 채권자들에게 반환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초기 상환 계획에 따라 채권자들은 묶인 암호화폐의 평균 64%를 회수할 수 있다. 자산별 초기 회수율은 다음과 같다. BTC 회수율 51.28%. 현물 상환 ETH 회수율 65.87%. 현물 상환 SOL 회수율 29.58%. 현물 상환 이외 알트코인 평균 회수율 87.65% 현물 상환 달러 및 스테이블코인 회수율 100%. 달러 상환 코인니스는 지난밤 제네시스 채권자 상환이 시작되며 크립토 친화적 캐나다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이 제네시스로부터 1990만 달러 상당의 ETH를 상환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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