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상장' 어베일(AVAIL) "유통량 논란 사실 아냐⋯투명성 자신있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모듈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어베일(AVAIL) 공동창업자 아누라그 아르준(Anurag Arjun)이 최근 발생한 어베일의 유통량 논란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가상자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어베일 백서 내에 존재하는 초기 유통량 수량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아르준 창업자는 "백서의 도표에서 에어드랍 물량(6%)과 향후에 사용될 퓨처 이니셔티브(future initiatives) 물량(6%)을 퍼블릭 물량(public allocation) 12%로 일괄 표기한 탓에 혼동이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현재 빗썸 내에서 어베일의 시가총액과 현재 유통량이 공시되지 않는 점에 대해서도 "해당 사안을 인지한 뒤 정보 업데이트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최근 발생한 '일드파밍(yieldfarming)'발 해외 자금 세탁 논란에 대해서는 "어베일은 해당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익명의 X(옛 트위터) 이용자 일드파밍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할 수 없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어베일을 모금해, 대리 매도한 정황이 포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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