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국내 투자자 47% "트럼프 호재, 마운트곡스 악재보다 강하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8% (전주 60.7%)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37.5%(전주 29.7%),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4.5%(전주 9.6%)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7.5%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7.9%,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4.6%로 집계됐다. 최근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채권자들에게 묶여있던 BTC, BCH 등을 상환을 시작한 것과 관련 투자자의 47%는 "트럼프 미국 대선 후보 관련 호재가 더 강하기 때문에 BTC는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31.7%는 "마운트곡스는 이미 오래된 악재"라며 시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고, 나머지 21.3%는 강력한 매도세로 하락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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