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 "이더리움(ETH) 현물 ETF가 미국 증시에 출시된 첫 거래일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강력한 출발을 알렸지만, 1월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아성을 따라잡긴 어려울 것"이라고 25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BTC 및 ETH 현물 ETF 발행사 21쉐어스 소속 리서치 총괄 에이드리언 프리츠(Adrian Fritz)는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수단' 내러티브는 단순하고 이해가 쉽다. 반면 이더리움의 가치 제안은 보다 많은 시간과 교육 측면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도 ETH는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모닝스타 패시브 전략 리서치 책임자 브라이언 아머(Bryan Armour)는 "ETH 현물 ETF의 첫 거래일 지표는 기관 및 개인 투자자 수요를 입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