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카지노 플랫폼 제로엣지(Zero Edge) 창업자 리차드 김(Richard Kim)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투자자들로부터 고발당했다. 그는 “지난 6월 시드 투자를 받았는데 이후 피싱 사이트에 속아 이 중 8만 달러를 잃었다. 이를 복구하기 위해 암호화폐 레버리지 거래에 손을 댔고 결국 회삿돈을 상당 부분 잃었다. 자금 대부분으로 롱포지션을 오픈했는데, 결국 BTC가 폭락하면서 손실을 봤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골드만삭스, JP모건 등을 거쳐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갤럭시 인터랙티브 파트너로 활동하다 제로엣지를 창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