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미국 소재 비트코인 채굴풀 파운드리USA(Foundry USA)와 암호화폐 채굴장비 제조 업체 비트메인 산하 암호화폐 채굴풀 앤트풀(Antpool)의 채굴시장 점유율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전 파운드리USA의 점유율은 24%, 앤트풀의 점유율은 20% 였으나, 현재 각각 30% 씩을 점유하고 있다. 파운드리USA의 해시레이트는 181EH/s이고, 앤트풀의 해시레이트는 140EH/s으로, 채굴 시장 중앙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비트코인 채굴업체 배어풋마이닝(Barefoot Mining)의 창립자이자 CEO 밥 버넷(Bob Burnett)은 "앤트풀이 최근 6개의 연속된 블록 중 5개를 채굴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