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웹3 전문 투자사 폴리우스벤처스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텔레그램과 디오픈네트워크(TON, 톤) 생태계는 웹3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중 TON 생태계 AI 기반 고양이 양육 게임 캣티즌(Catizen)은 오늘날 텔레그램 미니앱 중 가장 성공적인 소셜 게임이다. 캣티즌은 텔레그램 기반 게임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필두로 텔레그램 미니앱 생태계는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텔레그램 미니앱들의 등장은 2008년 페이스북, 2018년 위챗(WeChat)의 폭발적 성장과 DAU 기반 트래픽 수익화를 구현하기 시작할 당시를 연상시킨다. 캣티즌은 텔레그램 미니앱 중 가장 효과적인 트래픽 수익화 모델을 갖추고 있다. 출시 후 3개월만에 등록 사용자 수는 2,000만 명을 상회했고, 1,200만 달러 규모의 수익을 창출했다. 나아가 캣티즌은 위챗 미니게임 생태계와 긴밀한 관계 통해 향후 6개월 내 150~200개의 게임 파이프라인을 자체 플랫폼에 온보딩할 계획이다. 캣티즌은 스팀(Steam)이나 애니모카브랜드처럼 텔레그램 미니앱 생태계를 선도하는 플랫폼이 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