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EU 암호화폐 기업들, 미카법 ESG 보고 기한 관련 혼선 불가피"
유럽연합(EU)의 암호화폐 기업들(CASPS)이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의 ESG(기업에 대한 비재무적 평가 기준이 되는 환경, 사회, 지배 구조 관련 요소) 관련 보고 기한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미카법은 오는 30일 시행될 예정이며, 2025년 1월까지 ESG 관련 데이터를 보고해야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매체는 "법안 해석 과정에서 ESG 보고와 관련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기업의 ESG 데이터 보고는 암호화폐 채굴과 연관돼 있으며, 이는 대규모 기관 투자자들의 채택을 방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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