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가 회계 전문가 발언을 인용, "코인베이스가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의 새로운 회계 표준과 관련, 규제 문제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새 회계 표준은 암호화폐 보유 기업들이 분기별 수익 보고에 암호화폐 손익을 포함한 가치 변동 여부 등을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오딧 애널리틱스(Audit Analytics) 전 애널리스트 올가 유비야스키(Olga Usvyatsky)는 "기업들은 종종 재무보고서에 비GAAP(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 항목을 사용해 수익 변동성을 완화한다. 그러나 이것들이 개별적으로 맞춤화된 지표를 만들어서는 안되는데, 코인베이스는 대차대조표에서 암호화폐를 투자용, 운영 목적, 대출 담보, 차입용으로 분류했다. 이는 손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