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 및 ETF 전문 리서치 업체 비앙코리서치 설립자 짐 비앙코(Jim Bianco)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 1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 매수자들의 평단가(평균 매수 단가)는 약 60,500 달러 부근으로 추정된다. 만약 BTC 가격이 60,500 달러 아래로 떨어진다면 현물 ETF에서의 자금 유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매수자들의 평단가 아래로 가격이 떨어진다는 것은 장기 보유자들의 미실현 수익이 0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5월 1일로, 이날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가장 큰 순유출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자산운용사나 기관(헤지펀드) 투자자가 아닌 리테일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주도한다. 이들은 단기적인 모멘텀을 추구하며 손실이 발생하면 바로 시장에서 빠져나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