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디오픈네트워크(TON, 톤) 생태계 미니게임 낫코인(NOT) 설립자 사샤(Sasha)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소위 마우스 클릭만으로 게임 내 화폐를 획득하는 '딸깍'(clicker) 모델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지속 가능한 모델을 갖춘 게임만이 살아남을 것이며, 과금 모델을 정착시켜 상당한 수익을 창출한 인공지능(AI) 기반 고양이 양육 게임 캣티즌(Catizen)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낫코인 프로젝트 관점에서도 '딸깍' 메타에 얽메이고 싶지 않다. 향후 4년간 프로젝트가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하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그중 사용자가 다른 텔레그램 게임과 상호작용할 때 낫코인을 얻을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는 NOT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고, 그 과정에서 낫코인은 일부 토큰을 소각하는 동시에 다른 생태계 프로젝트에 사용자 기반을 마련해주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