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애셋에 따르면 코인마켓 거래소 지닥이 6월 20일 “위메이드 박관호 대표에 대해 형사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닥은 “박 대표는 투자자 기망, 사기, 시세조종, 자금세탁, 불공정거래 관련 중대한 혐의로 판단되는 행위가 발견돼 이를 고지하고 법적 조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표의 소명을 장기간 기다리고 있으나, 일체의 소명이 없어 형사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 대표는 3월 주주총회에서 “(지닥에 보관 중인) WEMIX(위믹스) 800만개를 돌려달라고 했으나 지닥이 이를 거부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