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크립토가 업계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 비트코인 ETF가 지니는 리스크에 대해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대량의 암호화폐를 관리하는 중앙화된 기관으로부터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암호화폐 해커들은 미국 수탁기관(Custodians)을 타겟할 것이며, 암호화폐에 익숙하지 않은 기관들은 이를 간과할 수 있다. 이들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를 탈취 당할 시 재무부나 연준에 구제금융을 요청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금 강세론자인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 퍼시픽 캐피탈 CEO는 "현물 구매자는 비트코인을 장기간 보유하려는 반면, ETF 투자자는 대규모 매도를 촉발한다. 시장 변동성을 악화 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