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가 넥슨의 지주사 NXC가 최대주주로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를 현금 2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로빈후드 크립토 총괄 책임자 요한 케르브라트(Johann Kerbrat)가 "비트스탬프 인수가 고액자산가 투자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로빈후드가 이 분야에 진출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스탬프 인수가 아시아 진출 가능성을 의미하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대답은 피하며 "국제적인 측면에서 계속해 노력하는 것이 목표다. 아시아가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