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글로브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플로우(Flow)를 인용, 최근 6개월간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상장된 코인을 매수한 사람들은 약 18%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며 "상장 토큰 중 80%가 상장 후 가치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단 5개 토큰만이 상승했으며, 각각 MEME, ORDI, JUP, JTO, WIF다. MEME과 WIF는 밈 트렌드가 주효했고, JUP, JTO는 솔라나 모멘텀, ORDI는 티어1 VC가 없었다는 점이 그 요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애널리스트는 "상장 코인은 대부분 티어1 VC가 지원하는 토큰이며, 상장일 평균 FDV는 42억 달러로, 일부는 110억 달러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러한 프로젝트는 실 사용자나 강력한 커뮤니티가 없는 경우가 많다"며 "바이낸스 상장 코인은 더 이상 투자 수단이 아니며, 상승 잠재력이 대부분 없다. 이는 양질의 초기 투자 기회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리테일이 미리 토큰을 취득한 내부자의 유동성 출구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