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탑(티커: GME) 밈주식 열풍을 일으킨 익명 트레이더 '로어링 키티'가 X에 복귀하면서 전날 GME 주가가 100% 넘게 폭등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이 같은 현상은 일시적일 뿐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제기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와 관련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 소속 애널리스트인 조시 길버트(Josh Gilbert)는 "현재 추세는 단기적으로 자산의 움직임을 촉발할 지도 모르지만 오래 지속되기는 어렵다. 전날 게임스탑 숏(공매도) 포지션 미결제약정 규모는 2021년에 비해 훨씬 적었다. 이는 스퀴즈가 발생하더라도 가격 상승 여력이 그만큼 적다는 의미다. 게다가 2021년에는 전세계적으로 경기 부양책이 시행됐고 인플레이션율이 낮았지만, 지금은 미국 금리가 5.5%에 육박하는 데다 소비자들의 구매력도 감소한 상태다. 이는 소비자들의 투자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