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투자회사 번스타인이 최근 보고서에서 "BTC는 5만 달러에서 6만 달러 초반까지의 박스권 횡보를 일정 기간 유지하다 현물 ETF가 여러 자산 운용사, 펀드에 채택되면서 상승 랠리를 재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서 번스타인 애널리스트 거텀 추가니(Gautam Chhugani)는 "최근 BTC 채굴 난이도 하락(5월 9일 5.62% 하향)의 경우 반감기 도래 후 저효율 채굴 장비가 가동을 중단하면서 벌어진 결과다. 마라톤디지털과 라이엇플랫폼, 클린스파크 등 기존 대형 채굴 업체들은 인수합병 위주의 공격적 확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BTC 가격 횡보는 채굴업체들이 M&A를 실행할 수 있는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