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하원의원 숀 카스텐(Sean Casten)이 하원 금융위원회에 암호화폐 믹싱 서비스를 통한 자금세탁을 규제하는 법안을 이번 주 제출할 예정이다. 법안은 암호화폐 믹싱 프로토콜 토네이도 캐시, 익명성 암호화폐 지갑 앱 사무라이 월렛 등 사례를 언급하며 규제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숀 카스텐은 세계 최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역시 러시아, 하마스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고 강조했다. 반면 공화당 의원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격적인 집행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