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X를 통해 "홍콩 암호화폐 ETF의 경우 수수료보다는 운용자산(AUM) 규모가 더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수수료가 더 비싼 차이나AMC의 BTC 현물 ETF는 거래 첫날 1.24억 달러가 유입되며 선두를 차지했고, 하베스트 BTC 현물 ETF는 6,300만 달러·보세라-해시키 BTC 현물 ETF는 6,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홍콩 암호화폐 현물 ETF 시장이 10억 달러 수준에 도달하는 데 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시장 조정으로 전망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에릭 발추나스는 지난 17일 "홍콩 암호화폐 현물 ETF 상장으로 초기 2년 동안 약 10억 달러 상당 자산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