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가 비자(Visa)의 조정 스테이블코인 메트릭(adjusted stablecoin metric) 대시보드를 인용해 "서클의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의 시장 거래량이 올해 테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USDC의 지난주 거래량은 4,560억 달러를 기록, USDT(890억 달러)를 큰 폭으로 따돌렸다. 또 USDC는 지난 1월 이후 전체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의 50%를 차지했다. 단, 비자는 이같은 USDC 거래량 증가 이유는 제시하지 않았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노엘 애치슨(Noelle Acheson)은 "USDT는 미국 외 국가에서 달러 가치저장 수단으로 활용되는 반면 USDC는 거래 통화(transaction currency)로 활용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