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검찰 "토네이도캐시, 실제 돈 오가는 서비스...기각 신청 수용 불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검찰(DOJ)이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트랜잭션 믹싱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TORN) 설립자 로만 스톰(Roman Storm)의 형사 고소 기각 신청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 측은 "피고는 프로젝트 코드를 개발한 행위 자체가 불법 요소가 있을 수 있는 악용 사례와 직접적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토네이도캐시가 실제로 어떻게 운영됐는지 자신의 의도가 반영되지 않았으며, 개별 사용자의 입출금 프로세스에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이는 순전히 자신의 입장에서만 해석한 주장으로, 소 자체를 기각하는 이유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 검찰은 토네이도캐시 개발자이자 설립자인 로만 스톰 및 로만 세메노프(Roman Semenov)를 자금세탁 공모, 무면허 송금 서비스 운영, 제재법 위반 공모 등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이에 피고 측 변호인단은 "피고는 단순한 개발자로 암호화폐 이용자들을 위한 개인정보 보호 소프트웨어를 구축했을 뿐이다. 특히 토네이도캐시는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아 금융 기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검찰 기소에 대한 기각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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