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장기 홀더, 올들어 매집 대폭 확대…공급 부족 심화”
크립토퀀트 수석 애널리스트 줄리오 모레노(Julio Moreno)가 우블록체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온체인 지표상 장기 보유자의 매집 물량이 대폭 증가했다. 지난 2020~2022년 동안 한 달 기준 장기 보유자의 BTC 최대 매집 물량은 4만개 수준이었으나 올 들어 20만개로 크게 늘었다. 이는 미국 BTC 현물 ETF 외에 다양한 BTC 홀더들이 추가 매집에 나서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추적 중인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즉각 구매(또는 공급)할 수 있는 비트코인은 약 240만개 수준이지만 BTC 현물 ETF 및 큰 손 투자자들의 수요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당초 50개월 정도는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재 속도라면 12개월 이내에 고갈될 수도 있다. 이는 전례 없는 시장 긴축이 진행 중임을 시사한다. 이처럼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면서 BTC 가격은 상승하고 시장 전체가 강세장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사이클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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