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스위스 기반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중 한 곳인 21쉐어스(21Shares)가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은 반감기 도래 전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세 차례의 반감기와는 다른 시장 역학을 경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21쉐어스는 "이전 사이클에서는 모두 반감기 도래 이후 이어진 공급 충격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하지만 이번 사이클은 다른 전개가 될 가능성이 있다. ▲현물 ETF 출시로 인한 수요 급증 ▲유동성 및 공급량 감소 ▲미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고래들의 장기 보유 추세 등은 반감기와 맞물려 이전 사이클보다 강한 상승세를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