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코인원과 코빗이 지난해 4분기 기준 적자를 기록했다. 코인원은 44억원, 코빗은 226억원 순손실을 기록하며 지난해 매분기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또 실적이 발표되지 않은 고팍스도 재작년 말 FTX 파산 여파로 인한 자본잠식 상황이다. 한 관계자는 "매매하려면 유동성이 풍부한 곳을 찾지 굳이 적은 곳에 거래하려 하진 않는다. 결국 서비스 측면에서 차별화를 띠어야 하는데 당장 실적을 고민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그마저도 쉽지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