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가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의 벤처 투자 부문인 바이낸스랩스가 분사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랩스는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 허이(He Yi)가 이끌고 있으며, 운영자금은 바이낸스의 거래소 수익으로 조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바이낸스랩스는 250여개 프로젝트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렉스 오다기우(Alex Odagiu) 바이낸스랩스 투자부문 디렉터는 "바이낸스랩스는 2018년 설립 때부터 주요 프로젝트 발굴·투자에 집중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