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메사리 데이터를 인용해 “10만 DOGE 이상을 보유한 주소 수가 올해 들어 0.7% 증가한 반면, 100만 DOGE 이상은 지난달 중순 이후 소폭 감소했다. 100만 DOGE 이상 주소는 거래소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같은 현상은 트레이더들이 DOGE를 매매하는 것보다 보유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강력한 매집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최근 DOGE 상승 랠리는 오는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6년과 2020년 반감기 당시에도 비슷했다. 비트코인 첫 번째 반감기 직전에 DOGE는 200% 상승했고, 두 번째 반감기에는 약 50%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 반감기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밈코인에 관심을 기울이는 경향을 보인다. 도지코인 외에도 시바이누(SHIB), 페페(PEPE), 봉크(BONK)도 최근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DOGE는 현재 10.27% 오른 184.1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