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ETH 옵션 미결제약정 $90억...강세 베팅 치중"
ETH 옵션 미결제약정이 90억달러를 돌파, 지난해 12월 29일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지난주 ETH 옵션 미결제약정은 30만 계약 넘게 증가했으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ETH 옵션 미결제약정도 이달 5.43억달러를 기록,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트파이넥스 파생상품 책임자 재그 쿠너(Jag Kooner)는 "미결제약정 증가분의 대부분은 콜옵션에 치중돼 있다. 특히 4월 이후 만기 도래하는 옵션의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은 약 2400달러로, 이전보다 상승했다. 대다수 옵션 트레이더들은 콜 스프레드가 아닌 개별 콜옵션을 매수하고 있는데, 이는 ETH 가격 상승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레이더들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H 현물 ETF 승인 거부에 대한 리스크 헷징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그는 "ETH 옵션 풋콜비율이 0.55까지 하락한 뒤 지난 24시간 0.43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다. 지난 수일간 SEC 승인 거부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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