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암호화폐 헤지펀드 티르 캐피털(Tyr Capital)이 FTX 파산에 따른 투자자 손실 분쟁과 관련, 스위스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티르 캐피털과 FTX에 함께 투자한 TGT펀드가 내부 리스크 가능성 및 투자자 경고를 무시하고 FTX에 대한 익스포저(노출)를 방치한 혐의로 티르캐피털을 고소하면서다. TGT펀드는 FTX 측에도 2,200만 달러 상당 피해 배상 소송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