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규제에 앞장서고 있는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 의원이 "나와 케이티 포터(Katie Porter) 의원의 상원 출마를 막기 위해 암호화폐 기업 자금이 투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자였던 존 파브로(Jon Favreau)는 "암호화폐를 규제하려는 워렌과 포터의 행보가 상원 경선에서 암호화폐 지지자들의 도전을 끌어내고 있다"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분야 슈퍼PAC 자금이 개입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워렌은 디지털자산자금세탁방지법(DAAML)의 통과를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