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글로벌, 지난해 말 코인베이스 지분 전량매도
암호화폐 업계 대표적인 VC 타이거글로벌(Tiger Global)이 지난해 말 코인베이스(COIN) 지분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타이거글로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유 주식 현황 보고서(13F)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기준 해당 기업은 COIN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 지난 9월 공개된 서류에 따르면 당시 타이거글로벌은 COIN 38,850주(약 29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었다. 미디어는 "지난해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장에서 벗어나면서 코인베이스 주가가 400% 이상 상승한 가운데, 이러한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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