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에 따르면, 국내 5대 원화 가상자산거래소 중 한 곳인 코빗이 창사 이래 두 번째 희망퇴직을 시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코빗은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지난 2019년 첫 희망퇴직을 단행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지난 5년간 지속된 적자를 버티지 못한 결과라는 게 회사 입장이다. 이번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난 인원은 20여 명이다. 기존 인원(130여 명)의 15% 수준이다. 현재 코빗에 남은 직원 수는 100여 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