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3 수석 애널리스트 베틀 룬데(Vetle Lunde)가 X를 통해 "전 세계 비트코인 ETF는 현재 864,719 BTC를 보유 중이며, 이는 비트코인 공급량의 4.4%·전체 암호화폐 거래소 보유량의 45%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그는 "ETF는 암호화폐 시장 구조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현물 시장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BTC 현물 ETF 승인 이후 유럽, 캐나다에서는 꾸준히 자금이 유출되고 있으며, 18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BTC 현물 ETF는 65만 BTC를 보유 중이다. 그레이스케일 GBTC는 BTC 현물 ETF 승인 이후 가장 큰 유출이 나타난 종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