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외부 데이터 체인 활용한다면 이더리움 '롤업' 아닌 '밸리디움'"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어떠한 이더리움 롤업이 데이터 가용성(DA)을 위해 외부 데이터 체인을 사용하는 경우 이는 이더리움 롤업이 아닌 이더리움 밸리디움(validium)으로 봐야한다는 관점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롤업의 핵심은 무조건적인 보안 보장이다. 즉 어떤 무리가 공모를 통해 체인을 위협해도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 DA가 외부 시스템에 종속되어 있다면 롤업의 조건을 충족하기 어렵다. 하지만 다수의 앱에게 밸리디움은 올바른 선택이 될 수 있으며, 우수한 탈중앙화 DA 보증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은 밸리디움의 보안 강화에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밸리디움은 영지식(ZK) 롤업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지만, 스마트 컨트랙트를 레이어2에서 실행한다는 점이 다르다. 앞서 이더리움 커뮤니티 구성원 zjj.eth는 "이더리움 재단이 내린 정의에 따르면 레이어2는 곧 롤업이다. 셀레스티아(TIA)를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만약 DA로 셀레스티아를 사용한다면 이는 셀레스티아 레이어2 네트워크지 이더리움 레이어2가 아니다. 다른 EVM 체인의 경우도 똑같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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