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이 K33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 BTC 현물 ETF 승인 뉴스가 매도 이벤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K33 수석 애널리스트 베틀 룬데(Vetle Lunde)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는 1월 8일-10일 사이 BTC 현물 ETF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보다 더 일찍 나올 수도 있다"며 "단기 시장 참여자의 상당수가 이를 차익실현을 가능케할 이벤트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매도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후 상당한 자금이 투입되면서 단기 트레이더의 매도 압력을 상쇄하고 가격 상승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EC가 해당 상품을 거부할 가능성은 여전히 5%로 점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