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비트코인 가격이 43,000 달러를 회복하고 일부 거래소에서는 44,000 달러선을 터치했다. 이에 선물 시장에서는 대규모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 다음 주요 저항선은 45,000 달러선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비트코인 채굴기업 비트마이닝(BTCM)의 양유웨이(Youwei Yang)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45,000 달러를 돌파한다면 숏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한편 코인니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시간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는 4,398만 달러 규모의 강제 청산이 발생했으며, 그중 91.06%에 해당하는 4,005만 달러는 숏 포지션 청산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