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바이낸스 $43억 벌금 이슈, 코인베이스·바이비트가 최대 수혜자"
블록체인 분석 업체 카이코 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인사이트 보고서를 통해 "바이낸스가 미국 정부와 합의한 뒤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거래소는 코인베이스와 바이비트"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바이낸스의 $43억 벌금 이슈 이후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1월 75% 이상 급등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5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이 최대 4% 하락함과 동시에 바이비트의 시장 점유율은 50%, 코인베이스는 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바이낸스가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유죄 인정 이후 빼앗긴 시장 점유율 중 상당 부분이 코인베이스와 바이비트로 향했음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낸스의 오더북 뎁스는 견고했고 유동성도 급감 조짐은 없으며, 시장 점유율 1위 위치도 유지했다. 지난 몇 년간 지속된 암호화폐 업계 혼란으로 거래량은 특정 구간에 고착성을 띠고 있으며,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이미 사용하고 있던 거래소를 계속 사용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또 이번 바이낸스와 미국 정부의 합의는 거래소들의 컴플라이언스 및 AML/KYC 강화로 모두에게 긍정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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