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셀시우스 BTC 채굴 사업 법인 전환, 채권단 투표 필요"
기업회생(파산보호)을 진행 중인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CEL)가 비트코인 채굴 사업 전환에 대해 새로운 채권자 투표를 거쳐야 할 수도 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30일(현지시간) 진행된 심리에서 판사가 이같은 내용을 지적하면서다. 그는 "앞서 셀시우스가 제출한 비트코인 채굴사업 집중 신규 법인 전환 추진 계획은 채권단이 투표로 결정한 게 아니다. 따라서 채권자들의 반대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셀시우스는 비트코인 채굴 사업에 초점을 맞춘 신규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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