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 암호화폐 포렌식 수사관 “디파이 금융 범죄 증가...탈중앙 성격 악용”
코인에디션에 따르면 공인 암호화폐 포렌식 수사관(CCFI) 카일라 컬리가 “디파이의 탈중앙화 특성을 악용한 금융 범죄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디파이의 규제 공백 문제를 경고했다. 그러면서 “미국을 비롯한 현행 글로벌 규제 프레임워크는 디파이 생태계에서 발생하는 고유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 컨트랙트로 실행되는 디파이에선 대출, 차입, 스왑 거래 등 다양한 금융 거래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다. 디파이 리스크에 대한 이해의 정도가 모두 달라 적절한 규제가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계류 중인 스테이블코인이나 준비금 증명 감사 관련 법안이 암호화폐 규제에 있어서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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