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에 노출된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래프트(Raft)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피해 배상 방안을 공지했다. 블록 높이 기준 18572928에 진행된 스냅샷에 기반해 페깅 안정성 모듈(PSM)에 보유 중인 396만 3,192.62 DAI를 활용하며, 피해 주소가 특정 요건(스냅샷 시점에 R 보유·익스플로잇 이후 R 미거래)을 만족하는 경우 배상이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래프트는 지난 11일 익스플로잇으로 1,577 ETH(당시 330만 달러) 피해를 입었으며, 향후 추가 조사에서 피해 규모가 670만 달러로 늘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