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도 대법원이 정부에 암호화폐 거래와 채굴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달라는 청원을 기각했다. 이는 암호화폐 거래소 토렌즈 리미티드 운영자가 인도연합 등을 상대로 제기한 디지털자산 관련 공익소송(PIL)에 대한 판결이다. 이 운영자는 사기성 프로젝트 투자를 유도한 혐의로 구금된 상태다. 대법원은 "해당 청원은 사법부가 아닌 입법부에서 논의될 문제다. 또한 청원인은 이번 소송을 통해 보석 청구를 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