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전문 애널리스트이자 마이너메트릭스(MinerMetrics) 설립자 야란 멜러루드(Jaran Mellerud)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과 라이엇 플랫폼(Riot Platforms)은 가장 과대평가된 암호화폐 채굴주"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기업의 매출 대비 가치 비율(EV/S)이 높을수록 해당 기업의 가치가 과대평가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3일 기준 EV/S 지표가 가장 높은 채굴업체는 사이퍼(Cipher)로 약 7.8의 수치를 기록했고, 마라톤과 아이리스 에너지가 각각 5.6, 라이엇이 5.5를 나타냈다. 특히 비트코인 채굴 부문에는 가치평가 불일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향후 수개월 내 가치 투자자들은 EV/S 지표가 상대적으로 낮은 채굴주에 자금을 할당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