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 “셀프 커스더디 월렛 등 명확한 스테이블코인 규제 필요”
디크립트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이 최근 보고서를 발표, 스테이블코인 상용화 관련 셀프 커스터디 월렛에 대한 명확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란은행은 “스테이블코인이 현재는 시스템적으로 중요성을 갖는다고 간주되지 않는다. 하지만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상용화된다면 경제에 미칠 영향력은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셀프 커스터디 월렛이 자금세탁이나 테러자금 조달에 악용될 수 있어 우려된다. 월렛 제공사는 기존 결제 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의 소비자 보호 및 운영 안정성 등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초기 탐색단계에 있다. 관련 업계의 피드백을 수렴하고 규제기관과의 협의 과정에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오는 2024년 2월 6일까지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대한 업계 피드백을 수렴한다"고 밝힌 바 있다.
评论
推荐阅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