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던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4일(현지시간) 회생계획(Emergence)이 승인돼 파산 상태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블록파이는 “이에 따라 FTX, 3AC 등 우리에게 부채가 있는 기업들로부터 자산 회수를 요청하거나 법적 조치를 시도할 수 있다. 소송 결과가 성공적이라면 고객들의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조치로 고객들의 디지털 자산 출금도 가능하며 고객 자산 반환을 위한 프로세스도 가동된다. 현재 거의 모든 고객이 원한다면 자금을 출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